XI MAGAZINE

“철도따라 집값 뛴다”…

‘교통 호재’ 수혜지역을 선점하라

  •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 이슈는 집값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신규 지하철 노선이 생기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려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철도 공사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개발계획이 확정될 때 뿐만 아니라 공사 착공과 개통 시기에도 집값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개발계획 발표와 공사 착공 때는 미래에 대한

  • 기대감에 크게 오르고 개통한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누릴 수 있어 신설노선이 들어서는 인근지역의 선점이 필요하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분양 시장에서도 각종 교통 호재가 이어지는 곳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GTX-C, 하남선 등
    대표적인 교통 호재 지역 집값 ‘고공행진’

    대표적인 교통호재가 기대되는 노선으로 수도권 광역급행노선(GTX)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이 대표적이다.

    특히 서울 도심과 경기도 외곽 지역을 빠르게 잇는 GTX는 그 동안 집값이 오르지 않았던 수도권 외곽 지역이라도 정차역이 들어선다는 소식만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다.
  • 최근에는 GTX-C노선 신설역 발표가 있자 종점역인 덕정역이 들어서는 양주는 지난 1월 기준 아파트가격이 전달에 비해 2.46%나 올랐다. 또 안산시도 안산선 상록수역이 GTX-C노선 회차 노선에 활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뿐인데 인근 지역의 호가가 수천에서 수억까지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이들 지역 뿐 아니라 파주와 남양주도 특히 상승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또 다른 노선으로 서울 상일동역에서 시작해 강일지구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덕풍동·창우동 일대를 잇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인 ’하남선’ 인근지역도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 상일동역부터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잇는 4.7㎞ 구간은 지난해 8월 이미 개통했고 2단계인 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구간은 올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주변 집값이 술렁이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3월 개통 예정) 주변에 위치한 ‘하남더샵센트럴뷰(2016년 입주)’의 매매가격은 1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아파트의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 초 7억5500만원~7억6800만원 수준에 거래됐으나 올해 1월 9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1년새 2억원 가량 오른 가격이다.

ⓘ 상기 내용의 각 단지별 분양가는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 상기 내용의 청약경쟁률 자료는 청약홈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수도권 최대 이슈… 인덕원~동탄 잇는 신수원 복선전철 … 수혜 아파트 선점 필요


<신수원 복선전철 노선도>


  •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규노선으로 인덕원~동탄을 연결하는 신수원 복선전철도 손꼽히고 있다. 신수원 복선전철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북수원을 통과해 세로로 길게 동탄신도시를 잇는 18개 정차역, 총 37.1㎞ 길이의 노선이다. 특히 4호선, 신분당선 등을 연계하면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의 표정속도(역 정차 시간을 포함한 속도)는 완행이 약 50㎞, 급행이 65.3㎞로 빠르게 운행될 예정이다.

    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미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기존 철도 노선이 없던 지역이 많고 서울 접근성이 좋은 노선과 환승할 수 있는 구간이 많아 교통 여건 개선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수혜가 기대되는 행정구역으로는 노선이 지나는 경기도 수원, 화성, 과천, 안양, 의왕시가 있다. 특히 다수의 노선이 지나는 수원시, 화성시, 의왕시의 경우 고속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면서 수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기대감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신수원 복선전철 나노시티역(가칭)이 정차할 예정인 화성시 반월동 ‘e편한세상 반월나노시티역(2017년 2월 입주)’ 전용면적 84㎡ 매매가는 지난 1월 약 7억원대로 2020년 2월 4억1000만원 대비 2년만에 약 3억원 올랐다.
  • 상황이 이렇게 되자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단지에도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의왕시 오전동 ‘의왕 더샵캐슬(2018년 6월 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지난 1월 약 8억 7600만원으로 분양가 5억2400만원 대비 약 3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단지는 도보권에 신수원 복선전철 오전역(가칭)이 정차할 예정이다.

  • 부동산 전문가는 “신수원 복선전철은 다른 노선과 달리 지하철이 처음 개통되는 지역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고 집값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등 향후 신수원 복선절철의 수혜가 예상되는 분양예정 단지에도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 상기 본문 내용 및 이미지에 적용된 내용인 신수원 복선전철 노선은 국토교통부 제2018-181호 「인덕원~동탄 기본계획 고시문」을 참고하였으며, 계획사항으로 향후 변경 등 상기 내용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 상기 이미지 등에 표현된 역사명중 일부는 가칭으로 향후 변경 될 수 있습니다.